㈜한반도는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산대추진액 600박스(시가 2100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한반도(대표 배강찬)는 지난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산대추진액 600박스(시가 2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반도는 지난 2017년 장학금 기탁(200만원) 등 지역인재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사에서 상품으로 판매 중인 경산대추진액을 기부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강찬 대표는 “지금까지 경산시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배강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 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반도는 2017년 3월에 설립해 지역 특산물인 ‘경산대추’를 직접 재배 및 수확해 대추진액, 대추칩, 대추발효초 등 가공상품을 연구 개발, 유통·마케팅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우뚝 서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