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 경북포럼23개지역위원회·좋은사회연구원이 후원하는 ‘2023 경북포럼’ 19회차가 내달 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임수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미국발 디지털전환 태풍 챗GPT 포항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펼쳐진다.

미국 괴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천재 샘 알트만이 공동 투자한 비영리법인 ‘오픈AI’가 고도화된 언어생성 인공지능 기술 챗GPT를 공개했다.

점차 사람을 닮아가는 인공지능으로 텍스트 대화, 그림 그리기 등 멀티 모달이 가능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해 산업계, 의료계, 미디어 등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

독일은 초거대 인공지능 국가 프로젝트로 산업계와 ‘LEAM(Large European AI Models)’을 추진, 이를 위해 거대 AI센터를 설립해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공동 생태계 및 AI 모델 선도·조성하기 위해 바이엘 등 대기업, 인공지능 전문 대학들이 참여했다.

독일 경제부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4억 유로(약 5500억 원) 초거대 인공지능 센터 건립을 위해 슈퍼컴퓨터 등을 구입했다.

대한민국은 아직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지 않고 SK, KT, 네이버 등 개별 기업이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경북 포항에는 구글 연구소가 있어 한국형 초거대 AI센터 건립해 ‘슈퍼K-AI모델’로 인공지능, 제2 포스코를 기대하는 글로벌 기업+대기업+스타트업+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혁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포럼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잡고 재경부 및 관련 기업들과 협력이 유리함을 제시한다.

이날 임수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효율적인 사전학습이 가능한 한국어 대형 언어모델 사전학습 기술 개발’, ‘사람처럼 개념적으로 이해/추론이 가능한 복합인공지능 원천기술연구’ 등 주제 강연에 이어, 김택환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를 좌장으로 안성렬 미래전략기획단장, 서영주 포스텍AI대학원장, 최준기 KT AI/BigData 사업본부장, 김윤수 포스텍 인공지능(자연어처리) 교수의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한편, ‘경북포럼’은 경북일보를 중심으로 지역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민 간 유대강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 정보의 교류, 중앙-지역의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 : 임수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제 : 미국발 디지털전환 태풍 챗GPT 포항 대응전략
△일시 : 2023년 3월 6일(월) 14:00~16:00
△장소 : 포항시청 대회의실
△주최 : 경상북도
△주관 : 경북일보·경상북도경제진흥원
△후원 : 경북포럼 23개지역위원회·좋은사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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