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은 7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원재연)·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인성회계캐드직업전문학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협약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은 7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원재연)·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교장 전경애)·인성회계캐드직업전문학원(원장 김선경)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존 훈련과는 달리 지역내 중소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공동훈련센터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적용해 직능수준별로 용접·기계정비 등의 분야의 재직근로자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중이며, 파트너훈련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비파괴분야·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는 한식조리분야·인성회계캐드직업전문학원은 중장년ICT분야 훈련과정을 승인 받아 운영한다.

장세인 학장은 “경북동부권 중소기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4차 산업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제조·3D프린팅·반도체 쿼츠웨어 인력양성 등의 운영을 통해 전통 기술을 넘어 신산업 기술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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