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독도 인문학 교실’은 정보센터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강연함으로써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를 비롯, 각 분야의 교수들이 독도의 자연생태, 역사, 국제법 총 3가지 주제의 전문 연구 분야를 강의하며 독도 영유권 문제의 핵심 쟁점과 역사학적 근거를 토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의 맞춤형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