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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교 수해복구 현장‘감독소홀’
상원교 수해복구 현장‘감독소홀’
  • 영양=정형기기자
  • 승인 2005년 04월 24일 22시 14분
  • 지면게재일 2005년 04월 25일 월요일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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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쓴 이형 철근 사용·흙탕물 하천 유입 등 문제 유발

영양군이 발주한 군도 15호선 상원교 수해복구 공사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녹슨 철근이 사용되는 등 제 때 관리 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해 11월 13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군도 15호선 상원교 수해복구 공사를 발주해 현재 교각과 교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교각을 설치하면서 심하게 녹이 쓴 이형 철근을 사용해 자칫 철근의 강도가 떨어져 부실 공사를 초래 할 우려가 있다.

또 지난 4월 초 상수원에서 불과 1㎞떨어진 상류지역인데도 불구하고 교각 기초 공사 후 양생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교각 주변에 고인 시멘트물과 섞인 흙탕물을 하천으로 흘러 보냈다. 또 기존 도로와 교량의 경사가 심한데다 교량과 하천 높이도 3~5m에 이르러 추락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현장에 차선 유도등이나 공사 안내 표지판 마져 부족해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양군 도로담당 관계자는 “감독 할 곳은 많으나 일손이 부족해 일일이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 담당 감독이 교육 중이라 교육을 마치면 현장 점검을 시키겠다”고 무책임하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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