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경운대 관학협약 체결

의성군과 경운대학교는 22일 군청회의실에서 의성 블랙푸드 산업의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의성군은 22일 군청회의실에서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와 의성 블랙푸드 산업의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의성 블랙푸드 산업의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관학협력 협의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지식경제부에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1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이번사업을 통해 의성마늘의 가공품에 대한 신상품 개발과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경운대학교 사업단과 함께 추진하여 지역의 업체들이 새로운 가공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경운대학교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경운대학교는 의성군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서 양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240명 이상의 일자리창출과 300억원의 매출 증대는 물론 수출 1천만달러 달성과 5%의 지역내총생산(DRDP)액을 증대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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