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연천 전방부대에서 발생한 내무반 총기사고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불의의 피해를 당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8시40분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과 통화를 갖고 “부상 치유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며 “사태의 원인과 동기를 철저히 밝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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