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부속유치원(원장 김혜순, 유아교육과) 어린이 작품 전시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신라 천년의 이야기와 생명의 숲, 명상 놀이로 연계된 이번 전시회에는 부속유치원 원아 작품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김혜순 동국대 부속유치원장은 "아이들이 표현하는 생각과 상상력이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한지 모른다"며, "창의적인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 작품 전시회에는 현장에서 원아들의 핸드프린팅, 자화상 그리기, 소원 적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동국대 부속유치원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의 지역적·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라문화재를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유아발달 및 흥미에 적합하게 교육과정에 통합시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