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월 1일자 3면 <靑 "세종시 관련 대구·경북 언론 논조 불만 많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세종시 문제에 대한 TK(대구·경북)지역 언론의 논조에 불만을 표하면서 'TK X들'이라는 저속한 표현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동관 수석이 사석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언론의 논조가 다소 지나치다고 언급한 말이 전달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본지는 동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는 내용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라는 이 수석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이 또한 중간 전달 과정의 착오로 빚어진 것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전언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이동관 수석의 명예가 훼손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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