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 예비 후보

류규하(53·사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5일 중구청장 예비 후보에 등록한 후 출마를 선언했다.

류 부의장은 "중구는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지만, 도심공동화와 지역 슬럼화 현상 등으로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있고, 이제는 중구를 변화시킬 때"라며 "중구청장이 되면 도심기능 활성화와 문화·관광자원 특성화를 통해 경제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신바람 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의원 8년 등 지난 15년 동안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중구의회 의장(재선)과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을 두루 역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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