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권 서예전

제2회 녹산 한중권 서예전시회가 8~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9~10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99년 가진 첫 번째 전시회에서는 신라의 역사를 주제로 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왕조를 역사와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역사, 신화, 소설, 전설을 소재로 한 대작들과 시, 사서(四書)를 소재로 한 작품 총 51점을 선보인다.

대작으로는 동명성제, 팔만대장경, 단군신화, 발해회고, 황산벌, 을지문덕, 난중일기, 병풍으로는 몽유도원도, 가락국기, 불국사석불사, 심청전, 반야심경이 있다.

한중권씨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신라미술대전 우수상(98), 경상북도 서예대전우수상,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특 입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12회의 각종 초대전, 11회의 회원전 등을 가졌으며 2005년 신라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계명대 미술학부 강사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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