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김영길 총장 포항기쁨의교회 특강

한동대 김영길 총장(사진)이 16일 오후 7시 기쁨의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21세기 지도자'를 주제로 2011년 청년부 봄 학기 CDC(제자훈련) 특강을 했다.

부활절을 앞두고 열린 특강에서 김 총장은 "십자가의 고난이 있었기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다"며 "세상에는 모으고 올라가는 중력의 법칙과 나눠주고 낮아지고 희생하는 은혜의 법칙이 있다"고 했다. 또 "은혜의 법칙이 더 크게 작동할 때 세상은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혜의 법칙은 세상문화를 거슬러 올라가는 물살과 같아 저항에 이어 유혹이 있다"며 "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 받아야 하며 희생이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런 후 "공부해서 남 줄 때, 손해보고 낮아 질 때, 희생할 때 세계의 패러다임은 바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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