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항제일감리교회서 이재민 목사 초청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경북동지방(감리사 고덕만)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제일감리교회에서 '회복, 소통, 부흥의 징검다리'를 주제로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회는 경북동지방 선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사회평신도부,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회의 후원으로 존 웨슬리 회심 27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성회는 매회 찬양, 기도, 성경봉독, 특송, 이재민(사진·부천제일감리교회) 목사 설교, 축도 순으로 이어지며 특송은 경주감리교회 찬양대와 포항제일감리교회 찬양대, 성광감리교회 찬양대가 맡는다.

이 목사는 '희망으로 가는 길', '참된 그리스도인', '오직 주를 위하여', '가서 정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이어간다.

감리교회의 창시자이며 영국의 종교개혁자인 존 웨슬리는 사람들에게 종교적 체험과 성결한 생활을 역설하고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하여 대규모적인 신앙운동을 전개했다. 그는 4천500여 곡 이상의 찬송가를 발표했고, 3천여 편의 원고를 남겼다.

웨슬리의 찬송 중에서 널리 알려진 것들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천사 찬송하기를' '예수 부활했으니' '그리스도의 군병들아, 일어나라' '만유의 주 앞에' 등이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웨슬리의 회심일인 24일을 전후해 연회나 지방회, 개교회별로 기념성회를 해마다 열어오고 있다. 문의 :(054)247-6431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