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완공 예정

우리나라에 가톨릭이 전파된 지 227년 만에 문화예술만을 위한 가톨릭 건축물이 들어선다.

우리나라에 가톨릭이 전파된 지 227년 만에 문화예술만을 위한 가톨릭 건축물이 들어선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한국가톨릭문화원 문화예술연수원.

201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 다.

문화예술연수원은 부지 1천454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공연장과 분장실, 카페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설계는 예술의전당을 설계한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의 김석철 교수가 맡았으며, 설계에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한국가톨릭문화원은 "문화의 시대에 예술적 나눔 활동을 통해 종교의 정신적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톨릭문화원에는 오케스트라, 무용단, 국악관현악단, 극단, 합창단 등이 소속돼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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