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 시민 초청 문화예배·기도회

지난 3일 경주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기도회에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교회본당에서 성도들과 경주시민들을 초청해 문화예배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 이날 행사는 '천년의 빛, 천년의 소리, 미래의 조화'란 콘셉트 맵으로 영상 상영과 피아노 5중주 '할레루야'연주, 뮤지컬 '드리머'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제일교회는 매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시기를 맞아 문화엑스포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바라며 기도회 시간을 갖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박병훈 경북도의원, 정강정 엑스포사무총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일사랑재단에서 다문화가정 100여명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했으며, 행사 후에는 교회마당에서 다과를 나누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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