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20주간

국제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YWAM)이 내달 5일부터 20주 동안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훈련을 실시한다.

YWAM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인력을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적인 선교단체다. 지난 1960년 로렌 커닝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많은 젊은이들이 일어나서 전세계 각 나라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게 되리라'는 비전으로 시작했다.

YWAM은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제자훈련학교(Discipleship Training School, DTS)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12주 강의와 8~12주의 전도 및 선교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태국 치앙마이에 소재한 BMTC 훈련센터에서 예수제자훈련학교(DTS)를 열게 됐다.

내달 열리는 예수제자훈련학교는 YWAM의 설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 쥬빌리 DTS다.

훈련 내용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온전한 성품을 개발하고, 전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또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라는 성경적인 원칙들을 배운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살도록 훈련시킨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태국 BMTC(Bridge Mission Training Centre)에서 열리는 쥬빌리 DTS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BMTC는 2006년 세계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네트워킹 구축과 아시아 리더들을 세우기 위한 훈련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www.ywambridg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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