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올드 필름 페스티벌' 롯데시네마 포항MBC관

각 도시에서 다양한 영화제가 열리는 가을, "흘러간 그 영화의 그 느낌 그 감동 그대로를 느껴보세요."

오늘을 살아가는 중·후반들에게는 영화의 황금기라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젊은 시절 보았던 수많은 영화들이 이제 고전물이 된 지금, 추억의 타임머심을 타고 그 시절 영화관으로 달려가 볼 수 있는 행사가 포항 롯데시네마에서 펼쳐진다.

롯데시네마 포항MBC관이 13~19일까지 개최하는 '올드 필름 페스티벌(Old Film Festival)'

이 행사는 2011가을 영화축제 겸 제15회 노인의날 기념으로 마련하는 '실버영화제'로 70~80년대 영화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영화들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기의 명작영화 5편을 일주일에 걸쳐 상영한다.

상영영화는 지금도 우리의 뇌리에 생생한 '대부 1', '대부 2', '사운드 오브 뮤직', '오즈의 마법사', '티파니에서 아침을'등으로 추억, 사랑, 행복, 감동의 명화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다.

손홍언본부장은 "어렵게 구해온 영화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흘러간 영화를 보고 그 시절 그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의:(054)253-5000, 홈페이지 주소 http://cafe.naver.com/phmb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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