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미술硏 ‘김대섭 초대전’
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고금미술硏 ‘김대섭 초대전’

제 17회‘고금미술연구회(古今美術硏究會. 회장 김성수)’ 2005년 공모전 선정작가 김대섭 초대전이 오는 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의 실업인, 법조인, 의사, 공무원, 금융인 등을 중심으로 1977년 설립된 ‘고금미술연구회’는 1989년부터 매년 대구·경북 지역 신진유망작가 발굴, 고금미술연구회 공모전을 가져오고 있다.

올해로 열일곱번째 선정작가로 초대되는 서양화가 김대섭씨( 33)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신예작가다. 지난 5월 공모전 심사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선정된 김대섭씨의 심사평은 탄탄한 기본기와 사실적 묘사가 돋보였다는 것이다.

김대섭씨의 작품들은 기본기에 충실한 점과 화면구성이 주는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회화(繪畵)라는 장르가 주는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시각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기본에 충실하려는 작가의 노력은 그의 노작(勞作)속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면서 작가 김대섭씨는 “회화의 기본이 되는 색과 면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화면구성과 면 분할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150호 대작을 비롯 30여점의 유화작품들이 소개된다.

김대섭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평론가상), 대한민국 수채화전(대상), 한국 수채화공모전(금상, 특별상, 특선), 단원미술대전(우수상, 특선), 대구미술대전(우수상)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인물화가회 200호 대작전(세종문화회관), 향전(극재미술관), 영?호남 미술교류전(대구문화예술회관), 겨울연가의 풍경 수채화전(일본 갤러리Kyo) 등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읗 가진바 있다. 現.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협회, 대구수채화협회, 심상전,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수린회 회원, 단원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중. 문의:(053)357-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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