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갑

김성조 구미 갑 예비후보

새누리당 김성조(사진) 구미 갑 예비후보는 '약속합니다! 김성조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9대 총선 공약 제2탄 '경부선로 이설을 통한 KTX 환승편의 제공'을 밝혔다.

지난 1990년대 노태우 정부시절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시작된 이후 구미지역 인근 경부고속철도가 사업비와 철도 안정성, 곡선 구간 최소화 등을 이유로 구미시와 김천시 외곽에 입지해 그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접근이 어려워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당초 경부고속철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1천324명이 김천·구미 KTX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접근이 어려워 당초 예상치의 17%에 불과한 1천922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성조 예비후보 QR코드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김예비후보는 "그동안 관계기관들의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됐지만 미봉책에 불과했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근지역 국회의원·국토해양부·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기존 경부선로를 KTX 김천·구미역까지 이설해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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