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장·의원직 사퇴

고오환 예비후보

문경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무소속·사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도 하지않고 아예 무소속 출마를 고집한 고 예비후보는 "그동안 계류중이던 재판이 9일 종결됨에 따라 이날 문경시의회 의장 및 의원직을 사퇴하고 문경시장 보궐선거에 전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문경시의회 의장직 수행으로 터득한 행정적인 경험을 살려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식적인 시정을 추진 할 것"이라며 전격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경시장 보궐선거는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 및 경선결과에 따라 본 선거에는 4~5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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