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캠프 격려 방문

포항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4일 이병석 새누리당 후보(포항 북)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했다.

이날 이병석 후보는 시·도의원 및 당직자,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19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기택 총재는 격려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차원에서 이번 총선은 건국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그런 의미에서 포항시민의 힘으로 이병석 후보가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정치에서 경륜을 쌓으며 국민들을 뒷받침하고, 포항기질을 발휘해 서울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정치인은 이병석 의원 뿐"이라고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포항이 낳은 대한민국 정치 거목인 이기택 총재께서 저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격려방문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를 되돌아보고, 늘 겸손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 포항시민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