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지역 후보들 대규모 거리유세 나서

4·11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9일 대구경북지역 여야, 무소속 후보들은 일제히 대규모 거리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이날 새벽부터 출근길 인사와 거리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대구의 신정치 1번지로 떠오른 대구 수성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는 이날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같은 지역구의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수성갑 지역 주요 요충지 30여 곳을 집중공략하는 폭풍유세를 펼쳤다.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도 이날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장애인 교육권 확보 및 특수교사 증원을 촉구하는 활동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대구 중남구선거구의 새누리당 김희국 새누리당 후보, 무소속 이재용 후보 등도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열띤 선거전을 펼쳤다.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유성걸 후보는 이날 동대구역네거리에서 50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 동구주민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대위원장을 비롯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 친구인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도 참석해 격려연설을 했다.

같은 지역구의 무소속 오태동 후보는 무소속희망연대 후보자들과 함께 신암선열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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