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갑

심학봉 후보

4·11총선 구미갑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심학봉 후보는 29일 출근길 유세에 이어 오전 9시, 선거운동원과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총선 압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고, 닮고 싶은 평소 지론대로 상징적인 의미에서 첫 공식 일정을 박정희 대통령 생가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공단전문가, IT전문가로서 4·11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구미 경제를 확실히 살리고 나아가 박근혜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구미가 12월 박 대표의 대권 도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학봉 스마트명함

이어 생가 참배 후 선거 운동원 및 당직자들에게 "이번 선거운동이 구미의 진정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감싸주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지난 26일 새누리당 소속 시·도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한 것에 대해 즉시 반려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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