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주말인 31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시내 6개 지역과 경기 구리시, 양주시, 포천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한다.

또 이준석 이상돈 조동원 비상대책위원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을 찾아 손수조(부산 사상), 안준태(부산 사하), 나성린(부산 진구), 김세연(부산 금정) 후보 등을 지원한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ㆍ의왕, 안양, 안산, 화성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손학규 특별선대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을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등의 `강북벨트'를 집중 공략한다.

특히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 지역과 경기 안산 지역에서 공동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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