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와 후보자의 정책성향 일치도를 확인하는 스마트폰 앱이 출시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와 후보자의 정책성향 일치도를 확인시켜 주는 스마트폰 앱 '선거공약 바로알기'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

'선거공약 바로알기' 앱은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발굴한 경북지역 주요 정책의제 10개에 대해 유권자가 설문에 응답하듯이 찬성, 반대 등을 선택한다.

우선순위를 1위에서 10위까지 선택하면, 10개의 정책의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과 가장 유사한 정책의견을 제시한 후보자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경북선관위는 이 앱을 김천, 안동, 상주, 군위·의성·청송군선거구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호응도를 분석해 연말 대선 등 다음 선거에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