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새누리당 포항 북 이병석(사진) 후보는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생태산업단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오전 10시부터 KBS포항방송 공개홀에서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19대 총선 법정토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산업단지가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으로 포항지역 내 산업단지를 친환경적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적 생태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에너지, 폐기물 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포항국가산업단지 생태산업단지화'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1단계 시범사업 결과 연간 285억원의 비용이 절감됐고, 연간 10만t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