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0일 또 다시 계란 공격을 받았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후문에서 천정배 후보 지원유세를 마친 뒤 다음 유세장소로 가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이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한 대표 쪽으로 계란이 날아왔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그러나 계란은 한 대표에게 미치지 못하고 2m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깨졌다고 한다.

김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큰 불상사 없이 유세가 끝나 다행"이라면서도 "누가 계란을 던졌는 지 알아내는 별도의 작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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