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극 '우리 집이 최고야' 내일 경주시립도서관

경주시립도서관이 19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집이 최고야'를 공연한다.

5월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특집 동극으로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주시립도서관 1층 가족열람실에서 열린다.

동극 '우리 집이 최고야'는 동화 '집 나가자 꿀꿀꿀'을 원작으로 해학을 곁들여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편식 습관을 바로잡고, 따뜻한 가족애와 부모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꾸몄다.

이번 동극은 뽀로로 동극단(회장 이화순)의 올해 첫 정기 공연으로, 연출은 경주시립극단의 최원봉, 박선미씨가 맡았다.

뽀로로 동극단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표현력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동화와 동극 공연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연극 동아리다.

지난해부터 경주시립도서관과 연계해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펴오고 있다.

동극 공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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