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억8천만원 인상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포워드 함지훈(28·사진)이 19일 연봉 4억원에 소속팀과 2012-2013 시즌 계약을 마쳤다.

올해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함지훈은 2009~2010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뛸 당시의 2억1천200만원에서 1억8천800만원 인상된 금액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인상률(89%)을 기록했다.

모비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양동근은 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인 5억7천만원에 사인했다.

모비스는 또 지난 1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김시래와는 신인 연봉 최고 금액인 1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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