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2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2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 도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브랜드 개발·권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바이오, 화장품, 친환경, 농자재, 레저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해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충족 및 명품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은 타 지자체의 사업에 비해 지역 기업들의 높은 경쟁률과 관심으로 이어져 향후 지역산업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북지역 유망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매출 확대로 이어져 지식재산권 확보가 중진기업으로 도약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이 산업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경상북도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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