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가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상은 지식경제부가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수는 초박형 극평판 금속기판 제조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정보디스플레이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 해에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과 국과녹색기술대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잇달아 받았다.

이종람 교수는 포스텍에서 디스플레이·LED 등을 연구하는 POS-LED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합물반도체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반을 닦은 권위자로 명서이 높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평창 보광휘닉스에서 열리는 제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