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배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질문> 산재환자를 위한 심리재활 프로그램이 있나요?

<답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에게 요양초기부터 접근성을 강화한 심리재활프로그램인 '희망키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정신불안 해소 및 심리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심리?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나아가 직업복귀를 확대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참가대상은 요양 중인 산재환자와 필요시 가족과 함께 참석이 가능하며 외부위탁기관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재사고를 겪은 환자가 스트레스 및 심리불안을 극복하고 사회 및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리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은 1주 내에 1회 혹은 2회 제공방식으로 1개월 수준 내에서 4회차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주로 병원내 회의실에 실시하며 참여인원은 10명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가족 동반 시 15명까지 가능합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 후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 회와 마지막 회에 공단소속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산재환자 및 가족들의 이해를 돕고자 요양, 보상, 재활서비스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문의:1588-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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