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빛축제.

청도군 화양읍에 자리잡은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프랑스 남동부지역의 프로방스마을을 청도에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지난 여름 러브러브 빛축제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가을을 맞아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남권의 테마파크중 유일하게 야간 빛축제를 365일 개최하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야간 LED 조명을 활용한 빛축제장을 지난 여름보다 두 배로 확장했다.

할로윈 호박귀신들과 진짜 호박으로 만들어진 포토존들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가든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빛의 숲, 별빛정원, 하늘정원 등이 새롭게 조성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을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포토홀릭 할로윈 페스티벌이 성대히 펼쳐지고 있다.

청도 프로방스 포트랜드는 앞서 지난 7월 수천만개의 LED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인 러브러브 빛축제를 오픈과 동시에 개최했다.

낮에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을 테마로 이국적 정취와 함께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해 포토랜드의 이름에 걸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프로방스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마을로의 초대해 이색적인 마티스 기차와 함께 아름답게 놓여있는 운치있는 기차 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100여가지 테마의 아기자기한 포토존, 핸드메이드 소품과 프로방스풍의 건물 등이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인들의 테이트명소로 기대가 크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고 밤이 오면 말 그대로 화려한 빛의 세계가 연출됐다.

국내 최초로 365일 펼쳐지는 빛축제는 1만개의 LED조명을 중심으로 수목등, 잔디등, 서치라이트, 레이져쇼, 일루미네이션쇼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빛이 'LOVE'를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70여m에 달하는 은하수 조명터널인 프로포즈 로드가 1차 오픈에서 선보였으며, 그랜드 오픈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일루미네이션과 레이져쇼가 추가 됐다.

프로방스풍의 영업시설에는 프로방스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숍, 캐쥬얼 일식당, 샐러드 & 바비큐 뷔페, 악세서리점, 의류점, 허브 & 리빙소품점, 기념품점 등 다양한 상품시설들과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펀펀기차, 펀하우스, 4D라이더, 어린이놀이터 등 신나는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도 포토랜드 정한태 회장은 "국내 최초로 365일 빛의 축제가 펼쳐지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용암온천, 청도 소싸움경기장, 청도 와인터널, 운문사 등 지역 관광지와 결집, 지역내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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