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원서접수 마감

지난 달 29일 대구의 18개 특성화고(달구벌고 제외)가 2013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6천380명 모집에 6천78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06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0.99대1이었다.

18개 학교 82개 학과 중 조일로봇고 로봇콘텐츠학과 등 8개 학교 16개 학과에서 292명이 미달됐다. 대구공고, 달서공고, 동부공고, 전자공고 지원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해당 학교가 개설한 학과수만큼 지원가능하고, 이들 4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특성화고는 2개 학과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특성화고는 학과별 전형을 실시하며, 제1지원자 수가 미달된 학과라도 제1지원에서 탈락한 학생의 제2지원 학과의 미달 여부에 따라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미달인원은 합격자 사정과정에서 다소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내년 1월 21일~23일 2차모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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