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은 낙동강권 개발사업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균형있는 지역개발 등을 2013년도 6대 주요 시정추진 과제로 삼아 상주시를 국토 중심도시, 일류 도시, 행복 선진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한 시민 의식개혁과 지역인재 양성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플 운동과 진정한 우리 상주만의 가치를 되찾는 뿌리 찾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아카데미 등 시민 의식개혁, 출향인과 시민이 상주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공생발전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는 주변 대학촌 조성과 수의과 대학 이전, 융복합시스템학부 신설(2013년도), 축산대학 승격 등 농축산생명 바이오 분야로 특성화시켜 나가고, 학교별 글로벌 해외연수와 초중학교 지역특성화 지원 등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

△열린행정 토대위의 친서민 복지정책의 지속적 추진

전국 민원행정 최우수기관답게 역지사지 민원업무와 고객만족 3S운동(Smile, Speed, Special), 공무원 친절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2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조 보행차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겠다.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경로당 신축 및 보수에 32억원을 투자하고 요양시설 지원과 노령연금 지급,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568명의 이주여성과 615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운영 적극 지원,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 신축 및 장비개선에 주력하겠다.

△농민이 잘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건설

FTA 대응 상주축산 장기발전 계획과 상주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사과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와 벼 재배농가 자재 및 상토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오직 농업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

농업 수도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국립 농업생명미래관 건립을 재 추진하고, 사벌면 삼덕리 일원에 농업시험 연구 및 첨단 농업 재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귀농 귀촌 특별지원팀을 더욱 활성화시켜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매년 500가구씩 3천가구의 귀농 귀촌 인구를 유치해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편리한 교통망과 도시기반 확충,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

상주~영덕간,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어모~상주간 국도 3호선 확포장공사, 헌신~부원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준공(2014년), 화개교~북천교 대로 추진, 명지아파트~상주역 대로 확포장 등 도시계획 도로에 지난해 보다 100여억원을 증액 투자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하겠다.

특히 함창농공단지와 화서농공단지 등의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견 기업을 대거 유치해 상주하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각종 세재 및 행정 편의 도모에 힘을 기울이겠다.

△품격있는 녹색, 문화, 체육, 관광도시 육성

상주보 주변의 낙동강 학(철새) 관찰 전망대 및 비봉산 생태탐방로 조성의 마무리, 기존 활공스포츠 시설과 수상레저 시설을 확충해 하늘과 땅, 강과 길을 즐길수 있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그 첫 단계로 2013년 하반기 준공을 앞 둔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을 시작으로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신(新)나루 문화벨트, 낙동강 역사 이야기촌 등 낙동강권 관광인프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제 7차 세계 물포럼 중심도시로서의 부각과 함께 물 산업단지(Water Business Cluster) 유치와 낙동강 국제 물 주간행사 등을 개최해 물 산업을 상주발전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상주 상무프로축구단과 시청실업 사이클팀 운영 활성화 노력은 물론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와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의 정착화와 올해 준공된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 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 북천 생태하천과 공검천 생태하천 복원, 병성천 고향의 강 사업 2014년 준공, 낙동강 수질보전, 그리고 내년까지 사벌 매호 취수시설을 완료해 경천대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

특히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복원 등으로 일제 강점기 끊어진 백두대간의 혈맥을 되살리는 사업도 추진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청정 환경 보존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