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원한 경북도 학생해양 수련원에 마련된 거북선 모형.

지난해말 개원한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이 '거북선&독도체험실'을 별도로 마련해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은 독도영유권을 두고 일본의 끊임없는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독도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 체험실은 거북선과 독도 모형과 함께 3차원 영상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거북선 & 독도 체험실'은 거북선 모형 보기, 노 젓는 거북선 타고 왜선 무찌르기, 거북선 타고 독도 둘러보기, 거북 비행선 타고 독도 조류 관찰하기, 거북 잠수함 타고 바다 밑 살펴보기, PPT자료를 통해 독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체험실은 수련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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