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포항미협 전 지부장 여덟 번째 작품전

최재영 포항미협 전 지부장 여덟 번째 작품전

최재영 포항미협 전 지부장의 여덟 번째 작품전이 9~14일까지 대구 혜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그리고 숨결’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전은 푸른 자연과 산, 계곡, 바위 그리고 눈부신 하늘을 자랑하는 각 지역의 빼어난 산야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을 좋아 자연을 주로 화폭에 담는 최씨는 이번 작품전을 위해 특수 판넬을 제작, 그 위에 유채로 자연을 닮은 질감을 내고 있다.

소박한 구도와 조용한 색조, 침착하게 전개되는 그의 그림은 자연의 원형을 지키고자 하는 체험과 하나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설악산의 일출’ ‘겨울 농촌’ ‘문경새재의 잔설’ 등 특수판넬 위에 유채로 그린 그림 30여점을 선보인다. 최재영씨는 그동안 개인전 8회,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초대전 7회, 국내 초대전 55회, 단체전 150여회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협 이사, 한국예총 포항부지부장, 계명회원, 포항구상회원, 미목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대구와 포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최재영씨의 이번 작품전은 대구 혜인 갤러리에 이어 17~23일까지는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24~2월 5일까지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유 갤러리에서 열린다.

포항개막식:17일 오후 6시 포항문예회관 2층 전시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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