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류현우 선수(사진 가운데)가 K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류현우(32·사회체육학 3년) 선수가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류현우 선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7차례 톱10에 입상해 대상 포인트 3천55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체육학과 하성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바쁜 시간 속에서 좋은 성적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류현우 선수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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