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정책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방안을 연구 목적으로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현역의원과 광역단체장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신계륜 위원장 등 위원 28명, 지도위원 4명, 자문위원 26명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 선언문에서 "민주당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서 민간 영역인 시민사회와 정부,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겠다"며 "6월4일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들이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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