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진행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가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일정을 옮긴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이달 26일 '서편제'를 시작으로 9개월간 '로마의 휴일' '공동경비구역JSA', '쉬리', '살인의 추억', '양들의 침묵', '타이타닉', '살인의 추억', '12명의 성난 사람들'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식전행사로 포항예술고 학생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해 문화나눔 확산 의지도 꾀한다.

한편, 2011년 10월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상영되던 실버영화제는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옛날 영화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를 상영해 노년층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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