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마 김학동 2위로 바짝 추격…새누리 공천 결과 초미관심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천군수 출마후보자들이 각종 모임 행사장을 누비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예천군수 선거는 이현준(60) 예천군수, 김학동(53) 전 예경포럼회장, 오창근(68) 전 예천경찰서장 등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상향식 공천에 기대감을 보이며 인지도 및 지지도 쌓기에 여념이 없다.
이현준 군수가 올해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마다 인지도 지지도 등 타 후보자들보다 월등히 앞서 나가고 있으며 새누리당 공천도 무난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공약 이행 부분, 주민 간 소통, 각종 행정업무평가에서 중앙 도, 단위 우수기관 선정 등 눈부신 성과로 주민들의 신뢰가 높다.
이군수의 대항마로 알려진 김학동 전 예경포럼회장은 여론조사에서 2위에 머물며 이군수를 추격하고 있다.
김학동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한 뒤 각종 행사장을 누비며 자신의 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이며 강행군을 하고 있으나 이 군수에게는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여론이 강하다. 또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가 돼 선거기간 동안 재판이 진행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오창근 전 예천경찰서장은 올해 1월 출판 기념회를 열고 새로운 지지세 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여론이 뜨지 않고 있으며, 새누리당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