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3시 41분경 안동시 노하동의 한 약초상가에서 불이나 상가 1동과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됐다.

20일 새벽 3시 41분경 안동시 노하동의 안동약초도매상가에서 불이나 상가 1동 247㎡, 비닐하우스 2동 170㎡가 전소돼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명과 소방차 14대가 동원돼 40여분만에 진화했다.

관리자 H씨는 “약초상가에서 잠을 자던중 꽝하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건조기가 있는 비닐하우스가 화염에 쌓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매상가 내 건조기 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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