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닭-오리고기 최대 50%

동대구농협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본점 하나로마트 특판장에서 가금산물 소비촉진 시식행사 및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고기·계란 등의 국내산 가금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산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황닭, 삼계탕, 훈제 오리고기, 구운계란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판매 한다.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도시농협인 동대구농협이 소비촉진에 앞장 섬으로써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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