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묘목은 믿을 수 있어요.!!"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직접 운영하는 산림조합 나무시장이 올해도 인기다. 특히 자두 묘목은 없어 못팔 정도로 찾는 농가들이 많다.

25일 군위산림조합에 따르면 조합원이 직접 가꾼 묘목이나 전국산림조합이 생산한 조경수, 유실수, 묘목, 화목류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장날 산림조합 앞마당 나무시장을 찾은 박 모(64)씨는 "묘목을 구입하려 해도 해마다 시장에 정처가 불명확한 나무를 구입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었으나 2년 전부터 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이 운영돼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다"며 "값도 싸고 품질도 좋아 매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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