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10) 청도군수

왼쪽부터 김상순, 김하수, 이승율.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3명으로 압축돼 표심을 얻기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6·4지방선거는 김상순 전 청도군수의 명예회복, 김하수 도의원의 재도전, 이승율 전 농협조합장의 초선 도전으로 새누리당후보 대 무소속후보 간에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율 전 농협조합장(새누리당 후보)는 "군 의원과 군 의장, 농협조합장을 지내면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고향 청도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경험과 원숙함을 바탕으로 청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도의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 광역전철 청도 연장,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 농특산물 국내외 마케팅 판로 개척과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인재육성재단장학기금 상향 조성, 출산 보육 OK센터 건립, 산동·산서 종합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10대 문화 공간 기반의 체계적 구축, 관광 힐링타운 및 위락시설 조성, 운문령·마령재·헐티재 터널 개통, CCTV 인력 보강 및 도시가스 조기 공급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순 전 청도군수(무소속)는 "청도군민과 함께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청도를 통째로 확 바꿔 획기적인 문화 복지 관광도시를 건설하고, 현재 청도는 문화 경제 사회 교육적으로 보면 대구광역시와 땔수없는 생활권으로 4만군민의 뜻을모아 희망을 위한 미래의 역사적인 청도-대구광역시와 통합을 추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동물공원사업을 중국민자 1조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약 100만평 규모의 사파리트램을 갖춘테마파크사파리 동물공원 등 3대정책비전을 제시하고 살기 좋은 부자 청도를 만드는데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도의원(무소속)은 "청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기반산업인 농업이 살아나야 하기에 농축산물에 대한 국가의 인증 및 지자체의 보증제도 실시와 농산물의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실시하고 기업유치 TF팀을 설치하여 산동지역의 산업단지건설,구미와 대구 그리고 경산을 연결하는 광역권 전철망을 청도까지 연장추진, 청도 새마을 엑스포를 개최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인구유입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아파트단지 건설과 대규모 전원주택을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청도를 건설,청도의 유수한 문화 자산을 활용한 품격 높은 문화콘텐츠 및 관광상품 및 개발을 통한 문화 융성의 시대를 열어 군민들이 느끼는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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