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26일 골프대회 개최

경북도관광공사는 오는 16일 보문골프클럽(사진)에서 '제16회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6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제16회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학생제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지방에서 열리는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160명의 참가선수들이 40팀으로 편성돼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상품으로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우승자에게 보문골프클럽 1년간 평일무료입장권, 2위는 6개월, 3위는 3개월간의 평일무료입장권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등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2만5천원이며, 참가 접수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원의 경우 단체팀 회장(추천접수)이 추천하는 1인에 한해 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을 받는다.

일반인(일반접수)의 경우에는 16일 보문골프클럽 예약실에서 선착순 전화(054-745-1672) 접수를 받는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로서 골프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관광 활성화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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