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5일 문태종(LG), 김주성(동부), 양동근(모비스) 등 선수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30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은 리투아니아, 호주, 슬로베니아, 앙골라, 멕시코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농구 월드컵을 마친 뒤 대표팀은 곧바로 귀국해 9월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30분 진천 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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