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소방차량·대원 안전 보호장비 정비 5억 예산 절감

경북도는 지난해 소방본부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고장 소방차량 591대와 소방대원의 안전 보호장비 1만843점을 정비해 총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 119종합정비센터는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4대의 정비전문차량과 자동차 및 고압가스 관리 자격자 등 7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소방차량의 체계적인 점검·정비로 긴급출동체계를 지원하고 신체보호장비의 안전관리로 대원들의 현장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19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소방차량 등에 대한 당보 수리가 가능해져 비용은 물론 소방출동 공백 방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도내 소방차량 749대와 신체보호장비 7종 1만9천925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고장율 제로화를 위한 정비·점검, 신체보호장비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 안전확보, 시기별, 차종별 교육을 통한소방장비 운용자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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