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시 북구 공항교 주변 공사장에서 발견된 포탄.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 군에 의해 수거됐다.

대구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 복현 2동 공항교저지대 공사현장에서 19일 오후 2시께 6·25전쟁 기간 중 미군 항공용으로 추정되는 둘레 120㎝, 길이 120㎝의 포탄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포탄은 심하게 부식돼 바로 해체하지 못하고 인근 K2기지에서 이날 오후 4시께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 수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