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4일 오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위치한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칠곡군의 공동 추진사업이며, 전국에서 군 지역으로는 처음 개소되는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고용·복지·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고, 그동안 주민들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구 강북 고용센터, 칠곡군청, 취업지원센터 등 멀리 떨어진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상담창구, 서민금융창구도 함께 운영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구성하여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로 이제까지 대구에 나가야 되던 것을 왜관에서 고용행정 업무를 보게 되어 기업과 실업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큰 효과를 보게 되었다. 또한 성주도 칠곡센터에서 일을 보도록 개선 중에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칠곡군 고용복지서비스의 허브기관으로 자리 잡아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서민 생활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차후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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